[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0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에서부터의 자원 절약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과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알려주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현장견학의 맞춤형 환경교육이 아닌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환경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각자 느낀점을 글 또는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이 소감문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은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2020년 맞춤형 환경교육 소감문은 글 474점, 그림 588점으로 총 1,062점이 접수됐으며 그 중 글·그림 각 6점을 우수소감문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소감문을 살펴보면 환경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을 아이들만의 창의력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모습과 환경을 위한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려는 아이들의 다짐을 볼 수 있다. 2020년 맞춤형 환경교육 우수소감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안성시 소식지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세워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수원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영장례’란 장례 지원대상인 무연고자 등이 사망하는 경우 장례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공공장례를 뜻하며 시장은 공영장례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장례 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망한 사람 중에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등에 해당하면 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영장례업무를 대행하는 장례업체 또는 단체가 지원 목적에 맞게 처리했는지 점검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고 그 점검 결과 대행기관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거나 지원 금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경우에는 지원금품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밖에도,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공영장례 지원의 대상 공영장례 지원 방법 및 내용 공영장례 업무의 대행 공영장례 대행기관에 대한 감독 및 지원금 환수 등에 관한 내용을 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개별단독주택, 표준단독주택, 공동주택, 개별지, 표준지 등 공시가격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는 시민들이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홈페이지가 기재된 홍보물품을 안성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제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홍보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현수막, 신문보도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개별공시지가를 더 편리하게 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관내 모든 보호수와 장안구 이목동 노송지대 내 노송의 생육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2월 18일까지 보호수 23그루와 노송·후계목 627주의 공동 크기, 이파리·뿌리 발육상태, 가지·줄기 부분 부패 현황, 병해충 등 생육상태를 종합 점검한다. 수목 진료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나무단층촬영기 ‘피쿠스’ 장비를 활용해 나무의 공동을 정밀 검사한다. 피쿠스는 음파를 이용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나무 내부의 공동, 숨겨진 균열·부패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내부 진단 장비다. 점검 결과에 따라 외과 수술, 당김 줄 설치, 병해충 방제 등 맞춤형 개선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과 수술은 수목의 공동에 충전재를 넣고 나무 외피를 경화 처리하는 작업이다. 당김 줄은 찢어진 가지나 혼자 지탱할 능력이 없는 가지를 튼튼한 옆 가지와 붙들어 매는 끈을 말한다. 보호수는 대부분 수령이 많고 수관이 거대해 악천후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수원시는 수목 진료 전문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관내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선우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보호수 내부
[경기경제신문]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5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임원 회의를 열고 제5대 회장으로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4개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주요 임원진만 참석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정찬해 신임 회장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협의회장을 맡게 된다. 임기는 1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정찬해 회장은 “전임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데 주력하겠다”며 “또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주민자치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은 수원시민이 68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019년 4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1월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수원시는 올해 1월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은 계속해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험 혜택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의료비 자전거 사고 재물적 배상책임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등이다. 보상한도는 ‘상해사고 사망’ 500만원, ‘상해사고 후유 장해’ 1000만원, 의료비 200만원,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500만원 등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 문의한 후 안내에 따라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의료비를 청구할 때는 수원시 담당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한의 아동기관과 의료시설 등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과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6일 오후 2시30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인도적 대북지원 및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수원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양진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북한의 농촌지역 탁아·유치원, 학교 등 아동기관과 병원 등의 의료시설에 식량 및 방역물품 등 보건의료 용품을 지원하는 등 인도적 대북사업에 대해 양측이 협의해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제반 절차를 수행하며 물자전달 확인을 위한 북한 현지방문 모니터링을 위한 절차 등을 보장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남북교류와 통일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온 수원시는 지난해 8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남북 도시 간 협력사업을 준비해왔다.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북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이 ‘수원시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수원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원시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관광약자의 관광환경에 대한 이동 및 접근을 보장해 관광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관광약자’란 관광취약계층 및 장애, 노령, 임신 등으로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접근 등의 제약으로 인해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말하며 ‘열린 관광’이란 관광지, 관광상품 및 관광서비스를 접근·이용·이동 등을 하는데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가족 등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관광활동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열린 관광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 및 이동편의 증진, 관광약자의 관광활동 지원, 열린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 등을 포함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 열린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에 관한 사항 수원시의 열린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개인별 인센티브 발행한도를 기존 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안성사랑카드 월 100만원 충전에 인센티브 10%를 지급해 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었으나, 2021년 1월 1일부터는 월 50만원 충전 분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단, 인센티브 지급률은 10%로 변동 없이 유지해, 개인별 월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월 50만원 한도를 초과한 충전 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잘못 충전했을 경우 충전 후 7일 이내에는 충전 취소가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현재 인센티브 지급 기조를 유지해 많은 안성시민들이 지역화폐 혜택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4월 1일 발행을 시작한 안성사랑카드는 2019년 일반발행 58억원, 정책발행 36억원 등 94억원이 발행됐고 작년에는 일반발행 359억원, 정책발행 212억원 등 총 571억원이 발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안성사랑카드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인 안성신협, 안성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2월 26일까지 관내 학교·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문학교육프로그램인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의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견학과 체험이 어려운 관내 학생들에게 교내에서 문학관을 실시간으로 관람하고 박두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ZOOM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전문 해설사의 해설 중계와 박두진의 문학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대상별 연계 활동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패널을 지원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안성 출생 박두진 시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박두진문학관은 지난해부터 창작, 특강 형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해 코로나 시대에 안성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선착순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원하는 관내 학교나 동아리 단체는 문학관 홈페이지 및 공문을 참고해 오는 2월 26일까지 신청서를 공문 접수하면 된다.